태양폭풍1 역사적인 태양 폭풍 관찰기: 한국에서도 볼 수 있었던 오로라 최근 약 21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전 세계적으로 오로라 관측의 활발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강원도 화천에서 용인 어린이천문대의 박정하, 심형섭 씨가 촬영한 아름다운 오로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오로라는 태양 표면의 폭발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들이 지구 자기장에 의해 극지방으로 유도되며 발생하는 현상으로, 다양한 색상의 빛을 형성합니다. 특히, 이번 지자기 폭풍은 G5 등급으로 분류되며, 이는 2003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입니다. G5 폭풍은 지구 전역에서 녹색, 분홍색, 보라색, 노란색 등의 오로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와 같은 강력한 폭풍은 과거에 스웨덴에서 정전을 유발하고 남아프리카에서는 변압기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보현산천문.. 2024. 5. 14. 이전 1 다음